러블리즈 컴백 서지수, '동성애·알몸' 루머 어느 정도였길래…'충격'

입력 2015-08-27 02:05   수정 2015-08-27 14:03

배우 박광현이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핵 염장’ 신혼 생활을 공개, 스튜디오를 달궜다.

박광현은 27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292회에 첫 출연, 8개월 차에 접어든 풋풋한 결혼 생활에 대해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아내와의 알콩달콩한 일상과 ‘신입 사위’로서의 경험담을 토로하는 등 유쾌한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박광현은 지난 24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아내에 대한 살아있는 애정 표현으로 현장을 집중시켰다. MC 김원희가 박광현에게 “박광현 씨는 결혼 8개월 차니까 매일 매일 애정 표현을 하지 않냐?”고 묻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네”라고 대답하는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던 것.

더욱이 박광현은 “아내와의 애정 표현은 남부끄럽지(?) 않게 한다”는 말로 결혼 후에도 여전히 깨가 쏟아지는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음을 드러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이내 박광현의 말실수를 간파한 남자 출연자들이 “남부끄럽지 않게? 남부럽지 않게가 아니냐”고 지적하며 박광현의 결혼 스토리에 질투를 표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김일중은 “애정 표현을 남에게 부끄럽지 않게만 하나보다”라고 당황하는 박광현을 놀리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그런가하면 박광현은 “결혼한 지 8개월 됐는데 처가댁에 딱 한 번 갔다”는 충격적인 발언으로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해 12월에 결혼한 후 올해 설날 처가에 찾았던 것이 전부라는 것. 이에 성대현이 “제대로 왔네”라고 말하는가 하면, 김일중 역시 “문제다”라며 박광현이 ‘백년손님’에 제격인 ‘신입 문제 사위’임을 강하게 주장,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성대현이 박광현에게 “8개월 동안 장모님을 한 번 봤으면 길에서 만나도 모르겠다”고 말해 박광현을 더욱 당황케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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